LA에서 시도해볼만한 가성비 버거집
LA여행기
LA에 처음 갔을 때 어떤 음식들을 먹어봐야 하는지 처음에 좀 막막했습니다.
한인타운 가서 한국 음식을 먹어야 하나? 미국인데 굳이 또 한국음식을 찾아 먹어야 하나? 고민 중에
몇가지 리스트를 작성해서 다녀온 곳들이랍니다.
In-N-Out
- 가성비 ★★★★☆☆ - In-N-Out 은 가성비 끝판왕 햄버거집이랍니다. 정말 정말 싸요.
- 질 ★★☆☆☆☆ - 인스탄트 음식 중 대표적인 햄버거랍니다. 물론 맛있고, 건강에 나쁜 즐거운 맛이랍니다.
- 양 ★★★★★☆ - 많습니다. 저 감자튀김을 마무리 못한 게 아쉽네요.
살면서 저렇게 수북하게 감자튀김을 먹어본적은 없던거같네요.
다시 생각해보니 한국 돈으로 4-5천 원 정도 하는 가격이네요. 아마 달러에 다시 중독이 됐었나봅니다. 한국의 맥도날드 가격으로 저 정도 양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버거를 먹을 수 있답니다.
Arby's
- 가성비 ★★★★☆☆ - 두 번째 가성비 햄버거 음식점이랍니다. Habit 버거 또한 체인점이 많고, In-N-Out 보다 더 많이 볼 수 있는 음식점이랍니다.
- 질 ★★☆☆☆☆ - 흠... 호불허가 갈리는 한국에 없는 햄버거집. LA에 많이 찾아 볼수 있는 음식점이랍니다.
- 양 ★★★☆☆☆ - In-N-Out보다는 못하지만 만족스러우실 겁니다. 모두들 조심하세요!! 얼마나 살찌시려고...
Arby's는 In-N-Out하고 달리 좀더 한국의 KFC 느낌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듯합니다. 치킨버거 종류가 좀 더 있어서 확률상 치킨버거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이쁘게 잘 준비되서 영업을 시작하려고하네요.
미국에 왔으면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시럽 소다들을 다 뽑아 먹는게 포인트죠
이런 느낌의 브랜딩이 된 음식점이랍니다.
여기는 소스드를 원하는데로 짚어올수 있는데 너무 많이 가져왔나보네요...
제 개인적으론 패티 부분이나 식감적으론 인엔아웃이 더 맛있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미국왔으니 직접 보고 먹고 느끼는게 중요하겟죠?
마지막으로 CINNABON 입니다. 평소 시나몬 롤을 즐겨 먹었었던 저로선 지나칠 수 없던 유혹이었네요.
CINNABON
- 가성비 ★★★☆☆☆ - 시나몬롤 집이랍니다. 디저트를 위해 오는 곳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가격대는 엄청 싼건 아니지만 그래도 즐길 만한 가격대이랍니다. 한 덩이당 6-7천 원 사이랍니다.
- 질 ★★★★☆☆ - 한국에서 잘 찾아볼 수 없는 크기의 시나몬롤을 파는 곳이랍니다.
- 양 ★★★★★☆ - 큽니다. 혼자 먹기 무리가 올 수 있어요. 단 거 엄청나게 좋아하시는 분들 아니면 두 분이서 나눠 드시기 바랍니다.
미국에 왔으니 미국 삶에 아주 익숙한 시나몬 롤도 한번 먹어봐야죠.
계피 맛 사탕을 생각하시면 안 돼요. 시나몬 롤은 계피 향이 사탕에 넣은 것 보다 훨씬 적고 남녀노소 즐길만한 은은한 향기와 크림과 적절히 맛이 섞여 있답니다.
정말정말 SUPER HEAVY 한 음식이에요. 혼자 다 먹으려면 다먹고 거북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정말 맛있어서 꼭 한번은 시도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한국음식이 먹고싶다 해도 미국에서 먹을 수 있는 브랜드는 꼭 시도해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이 왜에도 정말 더 많이 있지만 제가 가장 처음 들렸던 곳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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