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맛집] 후곡 인생타코, 타코야끼, 타코야키 소스 종류

 

 

 

타코야키 일산에 상륙
#인생타코

 

 

위치- ★★☆☆☆☆ -

차가 있거나 인근에 사시는 분들에게 접근이 가능한 곳이네요.

 

가성비★★★★★☆ -

가격대는 아주 저렵합니다. 정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양과 가격이랍니다. 

 

질★★★★☆☆ -

다양한 맛들을 구성하고 있어서 여러가지를 시도해보고 싶은 퀄리티입니다.

원산지표를 포니 문어가 아니고 오징어라고 표시를 해두셨네요. 제가 먹을 땐 두툼한 문어로 느껴집니다. 타코야키는 문어를 먹기 위해서도 있겠지만 그보단 타코야끼가 먹고 싶어서 먹는 분들이 더 많을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양★★★★☆☆ -

8알, 14알 그리고 28알로 패키지를 구분했습니다. 14알 정도면 남여 두분이서 즐겁게 먹을 수 있는 양이네요. 타코야끼 음식자체가 끼니로 생각하고 드시기에는 부족합니다. 하지만 맛있네요. 

 

한국에는 붕어빵이 자리를 잡았다면 일본에는 타코야끼라고 할 수 있을만큼 사람들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받는 음식중 하나가 타코야끼라고 생각됩니다. 

 

일산 후곡마을에 타코야끼집이 생겨서 후딱 시도해보고 왔답니다. 

 

딱 학생들이 졸아할만한 사이트의 타코야끼 알맹이들과 학원 상가 주변이 있어서 더더욱 학생들이 부담없이 찾아올 수 밖에 없는 인생타코이네요.

 

 

이렇게 벌써 학생들이 먼저 줄 서있네요. 저도 늦게나마 줄 서서 기다렸습니다. 이 근방에는 타코야끼를 먹을 수 있을 만한 곳을 못 찾았어요.

 

너무 반가워서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사진 좀 찍어봤답니다. 맛은 다양하게 있네요. 치즈 맛, 매운 맛, 새우 맛, 체다치즈, 와사비 맛, 명란마요 맛, 갈릭 맛 등 가지의 독특한 메뉴를 구성하고 있는 타코집입니다. 

 

아, 그리고 음료수도 팔고 있습니다. 

펩시 콜라, 칠성사이다, 그리고 카스와 테라등 주류도 같이 파시고 계시군요. 

 

명란마요 맛과 와사비 맛이 참 궁금하네요. 와사비는 정말 매운 걸까요? 오히려 타코 맛을 못느끼는 정도의 와사비향이 가득하면 어떨까 생각하며 주문을 해봤습니다.

 

아래사진은 매장 안입니다. 소소한 크기로 7-10명 정도 앉아 식사를 할 수 있는 규모의 작은 일식집 느낌이 나는군요. 

대부분 포장을 해가기 때문에 그렇게 홀이 클 필요가 없는거 같네요.

 

드디어 제 차례군요!

 

 

일하시는 분들은 두분이서 같이 일하신답니다. 형제처럼 보이지는 않고, 같은 동업자이자 친구로서 같이 일하시는 듯 해요.

 

 

제 타코야키가 구워지고 있군요. 너무 기대됩니다. 이렇게 직접 보니 타코야키 만드는 과정이 참 쉬워보이더라고요. 기계가 없어서 만들지 못하는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전문가들이 만드는거니 기대가 많이 됩니다. 

 

 

패키지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케릭터들이 귀욤귀욤하군요.

 

 

열어보면 가쓰오부시가 수북하게 들어가있네요. 

제가 주문한건 오리지날 맛과 갈릭 맛입니다. 

 

급한 마음에 어서 한입 먹어봤답니다. 

 

 

생각보다 커다란 덩어리가 안에 들어가 있어서 감동이었어요.

맛도 한국의 다코야키가 얼마나 맛있겠어 하면서 시도해본 거였지만, 맛있었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서서 좋은말을 쓴게 아니랍니다. 타코야키 고플 때 이렇게 일산에 잘하는 집이 있어서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아래 사진은 와사비 맛이랍니다. 특징이 초록색 와사비 소스가 들어간 것인데, 정말 톡톡 찌르는 맛일 거라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답니다.

 

맛은 개인적으로 갈릭 맛보다 맛있었답니다. 와사비의 톡톡 찌르는 맛을 빼고 고유의 향을 담은 소스였답니다. 아이들이 먹어도 맵지 않아 걱정 안 하셔도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