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힐링찬 섬여행: 영종도, 무의도, 소무의도의 하나개팜 & 하나개해수욕장

 

지친 일상 어디론가 가고싶다면,
파란 하늘과 바다가 가까워지는 곳

하나개해수욕장

주소: 인천 중구 무의동

 

 

 

 

참 날씨가 정말이지 어디론까 놀러가야 해야만 해야 했던 날씨였습니다.

원래 계획은 무의도와 소무의도를 모두 다 다녀올 계획이었는데 어느덧 구경하고 쉬느라 시간이 다 가버려 해수욕장만 들리고 왔네요.

 

 

 

하나개해수욕장의
두개지의 매력

 

 

하나개해수욕장에 가봤습니다. 바다가 보고 싶더군요. 하나, 개, 해수욕장이라서 애견 동반 해수욕장인가라는 생각을 문득 해봤지만, 사실 강아지에게 해수욕장 가는게 제약이 없지 않나요? 허허 그래도 이름 억양이 좋아서 단순하게  끌려 가보게 되었습니다.

하나개 라는 뜻은 따로 있답니다. 큰 개펄이라는 의미라고 한답니다. 실제로 가보시면 정말로 넓은 갯벌이 형성되어 있어요. 하와이에서 작살 낚시를 즐겨했었는데 당장 나가서 뭐라도 잡고 싶더라고요. 하지만 오늘의 목적은 힐링이었기 때문에 나름 우아하게 해변을 걷고 왔답니다.

CHECKPOINT

• 일단 가면 너무 좋다. 두가지의 매력포인트, 6시 이후에는 물이 빠른속도로 들어온답니다. 3-4시 쯤에 가면 갯벌도 볼 수 있을 뿐더러 노을과 물이 다시 들어올때면 물이 찬 바다또한 같이 볼수 있어서 이 곳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 입장료 없습니다. 저는 먼저 가기전에 알아봤을때 소액의 입장료를 내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입장료를 내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검표소를 운영 안한지 한참 되어 보였어요;; 덕분에 사람들이 자유롭게 나들이를 즐기는 시간이었답니다.

• 하나개팜 정말 편하고 한바퀴 쭉 구경하기 정말 좋은 카페, 아이들과도 정서적으로 안정을 가질 수 있는 카페, 애견동반메리트
• 짚라인을 저렴한 가격에 즐겨 볼 수 있답니다. 아래에서 봐서 그런가요 많이 안높아 보이지만 직접 올라가는것과 많이 다를거에요.

해변으로 들어오시면 이렇게 시원하게 하늘을 날아가는 사람들을 볼수 있답니다. 막상 해변으로 들어서게 되면 뭔가 편안하게 쉴 자리를 잡기가 좀 난해할 수 있어요. 앉을 데도 많이 없어 보이고, 사람들도 많이 있고 파도 소리는 썰물시간이라 들리진 않고 뭔가 바다 온 거 같지도 않으면서 갈매기를 보니 바다에 온 거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실망하지 마시고 저랑 같은 느낌이 드신 분들은 바로 하나개팜으로 직행 해보시죠. 바다만이 힐링스팟이 아니었습니다.

하나개팜에 일단 들어가면 입장료 5500원을 내고 들어오시면 되요. 그 가격은 음료숫값이 포함되어있고 따로 강아지 출입 비용은 받지 않는다고 하셔요. 해수욕장이 많이 충족 못 시켜 준 부분을 하나개팜이 일차적으로 충족시켜주는 시간을 가지실 거예요. 나무, 동물, 실내장식, 소파, 의자 등 쉬기 정말 편한 구조로 자리들을 만들었고 가운데 정원을 둬서 언제든지 같이 오신 분들하고 가벼운 산책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걸어 보실 수 있어요.

먼저 팜 문에 들어오시면 이렇게 많은 식물들이 반겨준답니다. 메뉴는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안으로 들어가면 정원이 바로 보입니다. 전 이런 녹색들을 많이 못보던지라 해변에 왔지만 또 이런 다양한 맛을 가진 하나개해수욕장이라는거 체크해두시면되요.

 

편안하게 티타임도 즐겼답니다.

 

몇몇 동물들도 있어요. 종류는 직접가서 보시기를 권장드리면서 말씀 안드릴게요.작은것들이 너무 귀엽고 이쁘네요. 안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도 여기저기 기웃기웃 거렸답니다. 우리 트윙클도 같이 갔어요. 

 

 

얼마 정도 시간이 흘렀을때, 저희는 밖에 나가 걸어보기로 했어요. 노을을 보고 싶었는데 구름이 좀 있던지라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바로 산으로 올라가는 코스를 밟아 봤답니다. 

 

언덕으로 올라가면 쉬면거 갈수 있도록 작은 커피샵도 들어와있어요.

그리고 제추억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의 추억을 떠올려줄 수있는 

천국의계단 촬영 장도소 같이 이렇게 있네요. 

갯벌에 들어가 다양한 저녁거리들도 잡아오셔도 좋은 방법이고요, 이렇게 여기저기 천천히 걸어다니며 힐링되는 시간을 가지시는 것도 좋은 밥법이네요.

 

서로가 필요한게 다르듯 가셔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우고 다시 일상에 힘을 얻으시기랄 바라요.